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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한국인이 많이 틀리는 표현 - 낫다 / 낳다

by 핸크★ 2022. 5. 6.

병이 낳다. 내가 너보다 낳다. 언니가 조카를 났어.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표현인데요. 이렇게 잘못된 표현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한국인이 많이 틀리는 표현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 알아볼게요.

 

낫다

사전적 의미

- 병이나 상처가 고쳐져서 원래대로 되는 것
-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는 경우에 사용

예시)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형보다 동생이 성격은 더 낫다.

둘 가운데 이것이 더 나아 보인다.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세요.

 

낳다

사전적의미

.-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온 경우
-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함을 의미하는 말

예시)

우리 집 소가 오늘 아침 송아지를 낳았다. 

소문이 소문을 낳았다.

그는 우리나라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꾸준한 노력이 나은 결과이다.

 

 

났다

나다의 단어에 과거형 어미 ‘-왔/었-’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나다의 사전적 의미

무엇이 어디에서 나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는 서울에서 나서 부산에서 자랐다와 같은 예시로 사용 가능합니다.

예시)

강원도에 산불이 났다.

몸살이 났다.

 

 

이렇게 낫다, 낳다, 났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구분하여 적절히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낫다_낳다_올바른_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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